환기하려고 사생활 포기 가능? (Feat. 반지하 월세살이)


환기하려고 사생활 포기 가능? (Feat. 반지하 월세살이)

오늘은 총 지출 8,300원, 수입 0원입니다. 4월 10일 가계부 바로 살펴 보겠습니다. 지출 오늘 아침은 아주 과분한 밥상이었습니다. 무려 소고기입니다. 설에 남자친구 부모님이 고기를 좀 주셨는데, 한 번 먹고 남은 게 있어서 오늘 털었습니다. 무슨 부위인지 그런 건 잘 모르겠고 그냥 맛있었습니다. 내가 소고기라니 반지하라 환기랑 습기 문제가 있어서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그래도 반지하 치고 햇빛이 아주 잘 듭니다. 사생활 포기하고 문을 활짝 열어놨더니 냄새가 금방 빠졌습니다. 차로 긴 이동을 앞두고 커피를 한 잔 샀습니다. 후회됩니다. 솔직히 안 먹어도 되는 커피였는데 사 먹었습니다. 심지어 이벤트에 혹해서 더 충동적이었습니다. 크림샷라떼 이벤트 기간이라 스탬프도 2배로 적립되고, 2,000원 쿠폰도 준다고 합니다. 떡고물 때문에 소비를 하는 건 정말 싫어하는 편인데 오늘 이성의 끈을 놓아버린 것 같습니다. 아마 너무 맛있어서 그게 또 먹고 싶었나 봅니다. 얼마 전 이사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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