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주 일상일기(따릉이타고 한강/직장인/망원동/안국/건강검진/성수)


2022년 5월 1주 일상일기(따릉이타고 한강/직장인/망원동/안국/건강검진/성수)

2022년 5월 1주 우리집 앞에서 따릉이 빌려 50분정도 자전거를 타고 강을 따라가면 여의도 한강공원이 나온다. 체력이 없어서 아주 가끔만 이렇게 타지만, 타고 나면 상쾌하다. 낮보다는 밤에 타는게 눈으로 보여지는게 더 이쁜듯. 오빠랑 함께라 힘들어도 탈 수 있는 거 아닐까아 난 회사근처에 일찍 도착하는 편이다. 기분이 좀 그러면 회사앞 벤치에 앉았다가 출근한다. 들어가기 시르... 유난히 스트레스받았거나 호르몬 주기로 기분이 아주 다운되어있는 아침엔 여기 앉아서 멍 때리기도, 한 번은 눈물도 나더라. 요즘은 갠춘아서 잘 안앉고 출근한당. 늘 요즘 같으면 좋겠당 이제 야외 마스크 미착용이 가능하다. 이번주부터 시행되서 출근길에 빼고 걸었다. 겨울 냄새를 좋아하는 나라서 겨울이 지나가서 참 아쉽지만 다가오는 겨울엔 겨울냄새를 맡을 수 있겠지. 아직은 마스크 벗는게 어렵지만, 코에 바람들어오는것도 나쁘지 않다 망원동 나들이를 갔다. 저기가 빵맛집인가, 암튼 사람이 많더라 망원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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