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km 20분 5일차

일요일은 맨발걷기와 풋살을 하며 하루 쉬어갔다! 만병통치약이라는 맨발걷기인데 십자인대 수술을 해서인지 무릎에 굉장히 무리가는 게 느껴졌다 한시간 정도 걷고 나니 수술한 오른쪽 무릎이 굽혀지지 않았다 물이 찬게 아닌가 싶었다 쉬니까 괜찮아져서 저녁 풋살까지 완료! 고작 4일 뛰었다고 풋살할 때 굉장히 에너지 넘쳤다 2시간동안 뛰면서 마지막까지 뛰어다닐 힘이 남아 있었다 5km 20분에 주파하는 시점이 오면 어떨까! 기대된다 ^-^ 맨발걷기 했을 때 생겼던 무릎 통증이 풋살까지 하고 나니 오래간다! 밤에 얼음찜질을 더 해야겠다 다시 저녁에 뛰었다 나름 빨리 뛰고 있나? 싶었는데 4일차에 비해서 속도가 떨어졌다 5분대에 뛴게 하나도 없다 심지어 빨리 뛰려니까 심장이 아파서 지속하지 못할 정도였다 25분까지는 금방 줄일 수 있을 지 알았는데 역시나 나는 나를 과대평가했다 이 조차도 이렇게 시간이 걸리는 것이라걸 느꼈다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거다 내일은 더 나아지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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