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돼지감자 캐서 묵은 밭 돼지감자 심고 왔습니다


하루 종일 돼지감자 캐서 묵은 밭  돼지감자 심고 왔습니다

하루 종일 돼지감자 캐서 묵은 밭 돼지감자 심고 왔습니다 요즘 너무 바쁜 일이 많아서 매일 왔던 자리임에도 못 보았던 민들레 꽃이 이제서야 보이네요 색깔이 너무 고와서 한참을 바라보고 사진도 찍고 여유를 가져봅니다. 민들레도 좋은 약초이자 반찬으로 먹을 수 있죠. 요즘은 쌈으로도 많이들 드시더라고요. 간에 좋은 민들레 한번 드셔보시고요 요즘 저희들 식탁은 봄나물 반찬으로 가득입니다. 사실 저는 고기반찬보다 이런 나물 반찬이 훨씬 좋습니다. 홑잎 나물과 엄나무순(개두릅)과 땅두릅입니다. 홑잎 나물은 특별한 향은 없지만 엄나무나 땅두릅은 향이 끝내주는 봄나물의 대표적인 입맛을 돋우는 나물입니다. 그리고 오가피 순은 쓴맛이 조금 강해서 뎌쳐서 찬물에 조금 담가놓았다가 무쳐서 먹는 게 좋습니다. 물론 쓴맛을 즐기시는 분은 그대로 쓰셔도 됩니다. 이렇게 산나물 몇 가지만 있어도 밥 한 그릇은 뚝딱이죠. 이런 봄나물도 시기가 있으니 봄이 다 가기 전에 한번 드셔보세요. 이렇게 맛난 아침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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