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청도 아니고 석청도 아닌 꿀단지 안에 귀한 단지청이 들어있네요 4일 동안 울릉도 문화 탐방을 마치고 안동을 도착하니 그래도 집이 최고라는 생각이 저절로 납니다. 집에 오니 옆 지기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고추튀김을 한가득해서 주네요. 보고 싶었는지 너무잘해주네요ㅋㅋ 바쁜 시기 4일을 비운 사이 많은 일들이 밀려있고 오자마자 처형네 이사하는 것을 도와주고 말벌 연구소에 필요한 냉장고 에어컨 서랍장 등 한차 가득 싣고 달려봅니다. 한참을 달리다 보니 벌써 벌 문의가 들어옵니다. 급하다고 하시니 차를 돌려 급하게 현장으로 달립니다. 말벌 시즌 때는 하루에 많게는 수십 통의 문의가 올 때도 있습니다. 현장에 도착해 보니 예전부터 많이 보던 곳이네요. 이 집은 어떤 집일까 항상 궁금했는데 드디어 오늘 그 궁금증이 풀리는 날입니다. 10년 전쯤 이곳이 좋아서 무작정 땅을 사서 사장님이 일일이 손수 집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한 번씩 오셔서 쉬다 가고는 하셨는데 이제는 이곳을 펜션을 운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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