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말벌은 개고생만 하고 좀 말벌 하나 제거해 말벌주 만들었네요


장수말벌은 개고생만 하고 좀 말벌 하나 제거해 말벌주 만들었네요

장수말벌은 개고생만 하고 좀 말벌 하나 제거해 말벌주 만들었네요 몇 년 전 안동에는 큰 산불이 난 적이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뉴스에 나올 만큼 큰 산불이었는데 3일 만에 진화가 되었던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지인이 이 현장에서 임도길을 만들고 있는데 갑자기 말벌들이 나온다고 해서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이렇게 큰 굴삭기로 일을 하다 보니 진동에 예민한 장수말벌들이 난리가 났겠죠. 일단 내려다보니 기분은 상쾌합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보세요. 속이 시원해집니다. 산을 깎아놓아서 도저히 올라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인이 이렇게 굴삭기 바가지에 타고 올라가라고 배려를 해 주십니다. 물론 위험해서 이렇게 하면 안 되지만 조심스럽게 올라가 봅니다. 굴삭기가 큰 건지 사람이 작은 건지 사람도 작기는 작습니다. 둘 다 ㅋㅋㅋㅋㅋ 우측이 산꾼입니다. 타고 한참을 올라가니 뷰가 좋기도 하지만 조금은 무섭네요. 원래 놀이 기구도 좋아해서 이런 높이는 겁이 없는 편인데 조금은 아찔합니다.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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