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초신자 이야기


어느 초신자 이야기

어느 목사님이 친구를 전도했답니다. 오랜 기도끝에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친구를 교회로 불렀답니다. 친구가 오기는 했는데 와이셔츠 주머니에 담뱃갑을 넣고 왔답니다. 그래도 와 준게 고마와서 되도록 앞자리에 앉히고 목사님은 뒤에서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제발 은혜받게 해 달라구........... 설교는 시작됐고 친구는 은혜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담뱃갑을 꺼내 바지 뒷주머니에 넣고 손수건을 꺼내 훌쩍거리면서 아주 톡톡히 은혜를 체험하더랍니다. 예배는 끝났고 사람들은 다 돌아갔는데 그 친구는 일어날 생각을 안하더랍니다. 옆에 가서 왜 안가냐고 물었지요. "내가 은혜를 받았는데 어떻게 그냥가냐" "그럼 어쩔려구" "은혜를 갚아야지..." "어떻게 갚을 건데.....?" "이 교회 목사님이 총 몇분이나 되냐?" "전도사님까지 한 50분 된다" "다 모이시라구 해라" "아니 다 모아서 뭐할려구?" "은혜를 갚아야 할 거 아니가?" "어떻게 갚을 건데 목사님들을 다 모으라고 해?"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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