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사고


긍정적인 사고

보통 사람들은 60세 전후에 일터를 떠나 은퇴를 한다. 그 뒤에는 노인정에서 소일하거나 집에서 무료하고 쓸쓸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분위기에 무기력하게 순응하 지않고 보통 사람들이 은퇴를 하는 나이보다 20여세나 많은 나이에 새로운 인생을 개척 한 사람도 있다. 고형선(86세)씨는 '젊은'노인이다. 그는 95년 1월 새로운 직장에 취직했 다. 수위나 주차장 검표원이 아니라 젊은 기술자들과 부대끼면서 평생 연구한 기술을 전 수하는 중견기업의 기술고문이다. 그의 직장은 아남전공 카리타스 시계를 생산하는 곳이 다. 시계 케이스 표면을 단단하게 하기 위한 타이타늄 코팅 기술이 그가 전수하고 있는 기술이다. 그는 전에 중소기업을 경영하며 직접 타이타늄 코팅 기술을 개발한 경험이 있 다. 그가 이일에 뛰어들기 전에 아남정공은 코팅 기술을 확보하지 못해 일본에서 케이스 를 전량 수입하고 있었다. 그는 95년 4월 이미 갖고 있던 타이타늄 코팅 기술을 시계 케이 스에 적용하는 세부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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