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의 눈물을 닦아주십시오


이웃의 눈물을 닦아주십시오

우리 주위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워하는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양심적으로 순결하고 싶어도 제약이 많고, 한없이 자유하고 싶어도 제약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정말로 산다는 것이 상처받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가 우리 자신의 욕구를 채우는 일에만 너무 신경을 쓴다면 그들의 상처는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저의 사회 초년병 시절에 한 가장이 오른 집세를 마련하지 못하고 비관 끝에 연탄불을 피우고 가족 3명과 함께 죽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 가장은 이렇게 절규하면 죽어갔습니다. "아버지 때부터 시작된 가난이 나에게 물려지고, 기적이 없는 한 자식들에게도 물려질 것이다. 빈익빈 부익부는 언제까지 지속되어야 하는가? 폭등하는 부동산 가격에 내 집 마련의 꿈은 고사하고 오르는 집세도 충당할 수 없는 서민의 비애를 자식들에게는 느끼게 하고 싶지 않다. 집 문제 하나 해결하지 못하는 무능한 가장은 죽어야지..." 삶이 어렵다고 죽음을 선택한 이 가장은 선택은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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