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만든 빨대


사랑이 만든 빨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전 13:7) 한 병원에서 아들을 간병하는 주부가 있었습니다. 병상에 누워있다가 우유를 마시기 위해 힘들게 몸을 일으키는 아들을 보며 주부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빨대가 꼽혀 있어도 몸을 일으켜야 하다니 너무 불편해. 누워서도 먹을 수 있는 빨대를 만들 수는 없을까?” 사진: Unsplash의The Humble Co. 주부는 이 생각에서 멈추지 않고 아들이 퇴원한 후에도 직접 여러 가지 시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발명한 것이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주름이 있어 접히는 빨대’입니다. 빨대는 5,000여 년 전 이집트에서 개발되어 지푸라기에서 플라스틱으로 재질만 변했을 뿐 기능과 구조는 그대로였습니다. 5,000여 년을 이러져 내려오던 빨대를 새롭게 바꾼 것은 아들의 불편함을 그냥 볼 수 없었던 어머니의 사랑이었습니다. 사진: Unsplash의Jackson David 아들의 작은 불편함도 그냥 볼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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