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와 내용


목차와 내용

책을 쓰는 과정에서 주제를 정했다면 그다음 문제는 어떤 목차로 어떤 내용을 작성해야 하는가이다. 나 역시도 이 부분에 있어서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역행자>의 저자 자청님 역시 역행자를 저술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모든 연락을 끊고 지방에 틀어박혀 글쓰기에만 몰두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한 줄도 쓸 수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자청님은 단 두권의 책 만 가지고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유명한 자기계발서 2권을 채택해서 그 책들의 목차를 분석했고, 해당 책들에 나온 내용들을 정리해서 뼈대를 만든 뒤 본인의 생각을 덧대어 책을 출판했다고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책은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표절 문제도 피할 수 있었다. 나는 위 방식을 벤치마킹하여 책을 쓰기로 결정했다. 단 두 권, 공인된 저자의 최고 도서들만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물론 참고할 수 있는 도서들, 논문들이 매우 많지만 나 역시도 자청님처럼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으므로 내가 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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