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번째 헌혈

34번째 헌혈하고 왔어요 적정 혈액 보유량은 일평균 5일분 이상입니다. 요즘 코로나19로 확진자 수가 급등하면서 두려움이 커져 헌혈하는 분들이 많이 줄어들어 혈액 부족이 심각하다네요. 그래서 오늘 오래간만에 외출하여 헌혈하고 왔답니다... 뿌둣 혈액이 부족해짐에 따라 의료현장에서 가장 많은 어려움이 있죠 중환자실에서 근무할 때 제때에 수혈을 하지 못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한 적도 있어 그 안타까움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몸이 허락한다면 꾸준히 헌혈활동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전혈하고 왔어요 헌혈에는 크게 두 가지로 전혈 헌혈과 성분 헌혈이 있죠! 대한민국에서 전혈 헌혈은 헤모글로빈 수치 12.5mg/dl 이상일 때, 성분헌혈은 헤모글로빈 수치 12.0mg/dl 이상일 때 가능합니다. 오늘은 전혈을 했어요 보통은 성분헌혈을 하거든요 의약품 재료로 쓰이는 혈장보다 출혈을 동반한 긴급수술 시에 필수 요소인 전혈. 간호사님이 전혈이 너무 많이 부족하다 하시더라고요. 2달 뒤에 다시 예약하고 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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