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하루] 일식 소바와 덴뿌라가 생각날때


[용인 하루] 일식 소바와 덴뿌라가 생각날때

<일식 소바와 덴뿌라가 생각날때> 우리나라에서는 섣달 그믐밤에 팥죽을 먹지만 일본에서는 메밀국수를 먹습니다. 이를 토시코시소바(年越しそば)라 하는데 에도시대 때부터 내려오던 풍습이라 하죠. 한 해의 마지막 날에 먹는 소바에는 크게 세 가지 의미가 있는데, 우선 가늘고 긴 소바가락처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고, 둘째, 찰기가 없어 잘 끊어지는 메밀면처럼 그 해의 불행을 끊어버리고 새로운 해를 맞이한다는 의미가 있고, 끝으로 새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이런 소바가 일본에 정착되는 데 있어 역사적으로 여러 사건과 이와 관련된 인물들의 스토리텔링이 있는데요. 요약하자면 일본 겐쇼왕이 메밀 재배를 권장했고, 이후 중국 송나라에서 제분 기술을 쇼이치 국사가 도입하고, 일본 소바의 제면 비율을 전한 조선의 원진 스님이 오늘날 일본의 소바를 있게 했다는 것이죠. 밀가루와 메밀가루를 섞는 비율 2:8은 현재에도 소바를 만드는 황금비율로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런 2대 8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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