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주 30주년 기념작


백세주 30주년 기념작

백세주 30주년 기념작 국순당 백세주 30주년 기념작 리뷰에 앞서 백세주에 대한 기나긴 역사를 한 번 정리해볼까 합니다. 전통주를 만드는 회사인 국순당의 시그니처 술이기도 한 백세주. 약주라고 분류되는데 약재가 들어가기도 하지만 실상은 맑은 술을 약주라고 칭합니다. 흔히 누룩을 1% 이상 사용했거나 다양한 곡물을 사용해 만들되 맑게 걸러낸 술을 약주라 하는거죠. 백세주가 처음 세상에 나오게 된 데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요. 처음에 이런 걸 만들자 하니 모두가 반대를 했다는군요. 하지만 연 매출 천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면서 반대했던 사람들의 입을 쩍 벌리게 했다는... 각설하고, 1966년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쌀로 술을 만드는게 전면 금지됩니다. 술의 원료가 쌀인데 쌀을 쓸 수 없다고 하니 이게 정말 아이러니한 상황이 된 거죠. 이 때 국내의 전통주를 생산하는 많은 양조장들이 망하게 됩니다. 무려 쌀 소주 공장 300여개가 문을 닫고 이때부터 우리나라의 대표 소주 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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