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저팔계연탄막창] 씹을거리가 생각날때


[오산 저팔계연탄막창] 씹을거리가 생각날때

오늘은 술안주로 좋은 오산의 막창집으로 여행을 가봅니다. 뜯는다기보다는 뭔가 씹는다는 말이 더 어울리는 막창구이. 자주 먹지는 않지만 이따금씩 뭔가 구워서 막 씹어먹고 싶은 충동이 일때 제가 즐겨찾는 메뉴입니다. 간판만 봐도 뭔가 느낌이 오죠? 그래도 나름 이 자리에서 15년을 영업해왔으니 꽤 많은 단골층들을 보유하고 있는 가게 입니다. 작년만 해도 가격은 이러했는데 지금은 메뉴별로 좀 올랐죠? 일단 주문하면 기본찬이 나오는데, 시원달달새콤한 동치미 상추와 콩나물이 들어간 파절임 상추 고추 마늘 쌈장 곱창에 찍어먹음 좀 더 고소한 콩가루 부드러운 계란찜도 나오고요. 누가 효능 보고 먹을까요? 식감으로 먹죠. 대구막창 2인분 참고로 2인분 이상 시키고나야 다른 메뉴를 1인분씩 주문 할 수 있습니다. 초벌구이를 해오기에 금방 익습니다. 가끔 복분자도 한 잔씩 노릇노릇하게 익어갑니다. 그냥 먹어도 꼬숩고 맛나요. 이 집 막창의 특징이 너무 연하지는 않고 적당히 찔깃한 식감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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