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1 부부의 날 행복하자!


20200521 부부의 날 행복하자!

남편이 아침에 일어나면 키엘을 보고 있을테니 운동을 가라고 응원해주었다. 신나서 헐레벌떡 운동복을 입고 운동화를 신고 가려고 했는데 비오냥. 그래서 유튜브를 틀어놓고 복근운동 했다. 키엘이 나한테 계속 매달리고 위로 올라타고 내가 미끄럼틀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일기를 언능 써버리고 운동을 갈 계획이다. 남편이 아침에 일어나면 살빠졌다고 자기 일 마냥 기뻐해줘서 나도 덩달아 기뻐서 다이어트 열심히 해야지 라고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발리에선 니가 무슨 살을 빼냐고 그랬는데 지금은 태도가 달라져서 응원해주니 힘이 난다. 나도 남편 응원 좀 해줘야 겠다. 요즘 남편 관심은 낚시 그리고 로또이다. 인도네시아에서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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