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의 불시착 - 박소연

재능의 불시착 저자 박소연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발매 2021.10.15. 최근에 밀리의 서재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메인에 올라와 있어 처음 알게 되었다. '재능의 불시착'은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집이다. 총 8개의 단편 소설로 이루어져 있는데,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만한 내용들이었다. 각 소설마다 주제가 조금씩 달라서 읽는 재미가 있었고, 직장의 막내 생활, 무능한 선배, 육아휴직, 어린이집 선생님 등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소설을 읽으면서 이런 사람들은 소설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라 실제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찾아볼 수 있을 것만 같아서 씁쓸했다. 주제가 무겁지 않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쉽게 읽혔다. K-직장인들 힘을 냈으면 좋겠다. 물론 나도! 막내가 사라졌다 "내일까지 두려움에 떨 사람들이 많아 보이네요. 그러게 회사 다닐 때나 상사고 선배지, 그만두면 아무 관계도 아닐 사람들끼리 진즉 기본 매너는 지키고 살면 좀 좋아요? 지금 여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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