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킨 치슐랭 드디어 먹어봤습니다!

건강검진 결과나오는날. 당분간 맥주 구경도 못하게생겼습니다 ㅋㅋ 비어홀릭의 금주결심 후 너무 울적해하자 신랑님께서 최후의 만찬을 제안하시는군요 그래서 그동안 먹어보고싶었던 호치킨 치슐랭!! 먹어봤습니다. 열심히 운동하지않는다면 인생최후의 치맥이 될 수 있다며 오늘 최후의 만찬 치맥의 치킨선택권은 저에게 양보하시기에 신랑님 배달찬스를 쓰기로 했습니다. 가끔씩 치킨을 먹게 되는날마다 한번 쯤 생각나지만 신랑님 퇴근루트에서 조금 벗어난곳에 위치해 있어서 잘 먹지 못했던 호치킨. 호치킨을 배달을 시키면 배달료가 3000원이 붙지만 매장에서 포장픽업을 해오면 호치킨 포장 할인 이 - 3000원!!! 포장해서 먹으면 배달시보다 무려 6000원이나 차이가 나기때문에 차마 배달을 시키지 못했었습니다 ㅎ 부시럭소리와함께 신랑님이 현관을 들어서자마자 마치 향긋한 중식같은 냄새가 가득 호치킨 치슐랭 박스를 열어보니 마늘칩과 양파 고추 요녀석들이 맛난냄새의 주인공인가봅니다. 이래저래 귀찮은 관계로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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