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에서 먹었던 식사중 가장 간이 슴슴해서 집밥간에 가까웠던 미청식당 ! 이집은 성게알밥(앙장구밥)이 유명하다기에 미청식당 성게알밥과 함께 참가자미 비빔을 먹어봤습니다! 출장일정을 마무리하신 신랑님과 체크인을하고 조금 천천히 나와 도착하니 두시반즈음. 점심에 가까운 시간에 팥빙수를 먹었더니 넘 든든해서 배꺼트리고 오느라 좀 늦었습니다 ㅎㅎㅎ 기장 일광 밥집 미청식당의 영업시간은 10시부터 20:30분까지지만 브레이크타임이 3시 30분부터 다섯시까지! 휴 아슬아슬했어요 ㅎㅎ 한시간정도면 너끈히 식사가능하지만 빠르게들어서봅니다. 점심때를 지났지만 일광 미청식당에는 선객이 두팀정도. 술장고도 깔끔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유리파티션 안쪽으로도 식사가능한 공간이 널찍합니다 인원수가 많으면 안쪽으로 앉으시는게 편할 수 있을것같아요 저희는 밥때를 놓친덕분에 파란하늘이 잘보이는 창가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저 맞은편집 정원에 들꽃이 예쁘게 피어있길래 숙소인가 하고 빨간대문을 살펴보니 1년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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