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와 플라톤에게 인생을 묻다 - 공병호의 고전강독 ③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에게 인생을 묻다 - 공병호의 고전강독 ③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에게 인생을 묻다 - 공병호의 고전강독 ③ 이번 4장에서는 죽음에 관련된 내용이 담고 있다. 사실 아직 나이가 어리기에 죽음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이 장을 통해서 죽음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종교가 있는 나에게는 자살이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미처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소크라테스는 자살과 관련된 내용을 동물에 비유했다. "내가 기르는 가축들이 있는데 나의 허락없이 그들 스스로가 자살을 한다면 어떻겠는가" 우리의 삶 자체가 자신의 것이 아닌 신의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신의 허락없이는 죽음도 용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신이 소크라테스가 말하는 신과 내가 생각하는 신이 다르겠지만 본질적으로는 같은 말일 것이다. 생명이라는 것은 너무도 소중하기 때문에 함부로 다뤄서는 안 된다. 나는 이 말을 너무나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신은 사람에게 견딜 수 없는 고통은 주지 않으며 복을 주기에 앞서 그 복을 받을만한 그릇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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