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란

이별을 결심하게 된 순간을 돌이켜보면 그 사람이 나를 필요치 않다고 생각할 때가 아니라 내가 그 사람이 필요치 않다고 생각햇을 때였다. 얼마나 이기적으로 살아왔는지. 사랑이란 것이 항상 상대방과 모든것이 맞을 수는 없기에 내 방식을 강요하기보다는 상대방을 인정하고 맞추는 것이라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사랑하는 사람이 더 이상 나를 필요로 하지 않다는 것은 너무나도 잔인한 일이지만 빨리 털어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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