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볼트 테일러,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윌북)


질 볼트 테일러,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윌북)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자 질 볼트 테일러 출판 윌북 발매 2019.01.10. 과학자의 시선으로 본, 과학자가 직접 겪은 뇌졸중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어 흥미롭게 읽은 책이다. 뇌졸중이 일어나는 순간 어떤 식으로 뇌의 기능이 꺼져가는지, 그리고 훈련을 통해 회복하는 단계에서 어떤 방식으로 뇌의 기능이 되살아나는지를 경험을 살려 장면 장면이 그대로 그려지도록 설명해주기에 뇌과학·의학에 배경지식이 없는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 밑줄긋기 정신분열증 진단을 받은 환자 가운데 상당수가 움직이는 사물을 관찰할 때 비정상적인 안구의 움직임을 보인다. 뇌졸중이었다. 4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나의 뇌가 정보 처리 능력을 완전히 잃어버리는 모습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보았다. 감각기관이 느껴야 할 어떤 자극도 느껴지지 않았다. 뇌 속에서 일어난 출혈 때문에 나는 걷지도 말하지도 읽지도 쓰지도 못하는 장애인이 되어버렸다. 나는 신경해부학자로서 근육의 협응과 평형 능력, 청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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