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크리스마스


2016년 크리스마스

올해 크리스마스는 여동생커플과 함께. 12월 1일부터 예약해둔 저스트스테이크 우리가 가져간 파이퍼하이직이랑 여동생이 가져온 667피노누아 667은 입안에서 부들부들한 감촉도 좋고 바닐라향이 참 좋다 (칠링을 살짝 해주면 향긋한 바닐라, 뜨뜨미지근하면 유리 닦는 스프레이냄새..) 티본스테이크 2개와 구운야채, 토마토와 양파 그리고 좋은 사람들 2016년 크리스마스파티 조합이 갠춘 여동생이 버건디컬러 코트를 사서 자기 맘대로 드레스코드를 버건디로 하아... 딱히 버건디가 당기지않아서 오빠랑 나는 리본을 매고 갔는데~ ㅋㅋ 오빠 귀요미 이러고 밥도 잘 먹음 동생이 예약해서 사온 이태원 오월의종 슈톨렌 제대로 만든 슈톨렌은 처음인데 커다란 마지팬에 약간의 딱딱 쫄깃한 빵껍질 평범한 후르츠파운드에 과일이 좀더 많을줄 알았더니 전혀 다른맛 굉장히 맛있었는데 달고 달고 달아서 커피는 필수. 위스키랑 먹어도 맛있을 것 같으다 하악 그리고 오늘은 11월부터 여동생 남친이 예약해둔 크리스마스파티 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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