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이블 파멸의 날


레지던트이블 파멸의 날

오늘 레지던트 이블 마지막 편 파멸의 날을 봤다 1편부터 쭉 극장에서 본 호구다 내가 1편은 워낙 신선하고 재미있었고 2편이 1편만큼은 아니어도 그럭저럭 볼만했고 그후로 보고나오면서 아 나 이거 다신 안봐 했는데 파멸의 날은 굉장히 재밌었다 좀 근본 없는 액션물인데 매드맥스의 세계에 용이 날아다니고 ㅋㅋ, 좀비가 들끓으며, 온세상이 무너져있는데 엄브렐라사의 연구소에는 엄청난 수준의 과학기술이 집중되어있다. 신나게 때려부수고 불지르다가 매트릭스스러운 메세지로 마무리. 깜짝깜짝 놀래키는 타이밍도 좋고, 액션 말할 것도 없고, 3~5편의 뻘짓을 돈내고 본 나같은 호구에게 그간의 노고를 보상하는 설명이 있더라 앨리스언니 세상 구하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이준기는 잘 어울렸다고 생각하지만 드라마에서 보던 그 서늘한 느낌이 줄고 왠지 포동포동한 얼굴이 돼서 조금 안타까웠다 서늘한 눈매가 돋보이던 그 얼굴이면 더 잘 어울렸을 듯 그리고 극장에서 포스터 보고 알았는데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2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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