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월시아 옥선, 투구선인장


하월시아 옥선,  투구선인장

얼마전 인스타그램 이웃님께 구매한 하월시아 옥선 이름없는 아이지만 잎이 한장 웃자란거 빼고는 이쁘고 귀엽고 ^^ 다만 금요일에 발송해주셨는데 택배가 월요일 오후 늦게 도착하고 하필 그날 일이 많아서 밤 12시반쯤에나 집에 들어가자마자 택배풀고 심었는데 뿌리가 많이 말라있어서 걱정.. 우리집에 온지 2주 정도 됐는데 이제 어느정도 회복된듯 이제 이쁘게 건강하게 자라자 2007년에 내가 파종한 투구선인장 잎꽂이화분에 더부살이시키다가 드럽게 안자라서 잊고있다가 몇달사이에 넘나 쑥쑥 커서 내집마련시켜드리고 비료돚물도 흠뻑 줬더니 오늘 아침에 보니까 꽃대를 올리려는듯 근데 우리집에 너랑 수정시켜줄 선인장이 없어 ㅠ 예쁜 투구선인장이나 난봉옥 하나 들여서 짝지워줘야지 10년전쯤 집앞 꽃집 구석탱이에서 빛도 못보고 물도 없이 살던 선인장 불쌍하기도 하고 이런 가시는 딱히 무섭지않으니까(진짜 무서운건 잔잔한 가시입니다 ㅠ) 사와서 함께 하다가 간만에 분갈이해줌 데려오고 얼마안되서 성장점 문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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