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생일파티 (조선호텔 홍연, 조선호텔 라운지&바)


여동생 생일파티 (조선호텔 홍연, 조선호텔 라운지&바)

여동생 생일을 맞아 아침에 작은 가방을 하나 선물했고 조선호텔 홍연을 예약해뒀대서 오빠랑 나랑 여동생이랑 셋이서 저녁식사하러 다녀옴 여기저기 다 빨강빨강 유린기 대자 튀김 실력이 어마어마함 닭고기는 부드러운데 튀김옷이 끝까지 새우깡 뺨 때리는 수준으로 바삭바삭 소고기 탕수육 대자 우리 엄마가 과한 욕심에 가끔 투뿔 한우 등심을 튀겨주시는데 미친건가 얘도 한우를 튀겼나 투뿔 등심 튀긴 맛이랑 비슷 탕수육 튀김옷은 아주 얇고 쫀득거리는 느낌 굳이 찍먹 안하고 부먹으로 먹어도 매력있는 식감인데 우리는 반만 부어서 반은 고기튀김처럼 먹음 샤오롱바오 위에 이게 뭐지? 싶었는데 먹어보니 캐비어.. 캐비어가 큰 역할은 못했지만 육즙이 맛있음 오늘의 대존맛 하가우 다들 하가우 좋아하니까 인당 2개씩 먹으려고 2개 추가 새우가 살아있는 새우를 막 잡아 쓴건지 탱글탱글하고 신선해서 너무 맛있음 하가우라는게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갈 수 없을텐데 어디에서도 못먹어본 수준 고급 스시용으로 쓸 새우를 찐듯 아...



원문링크 : 여동생 생일파티 (조선호텔 홍연, 조선호텔 라운지&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