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해서 글 씁니다.

제 블로그엔 '사는게 지겨울땐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제목의 포스팅이 있습니다. 제가 한창 힘들고 지칠때 썼던 글인데요, 당시 합격을 위해 공부를 하던 시기였습니다. 새벽 3시, 스터디 카페에서 집으로 돌아와서 새벽 4:30까지 노션에 정리해둔 개념들을 보다가 잠들었습니다. 아침 8:00에 깨서 다시 스터디카페에 가고,, 일을 놓을 순 없으니 시간맞춰서 과외하러 가고,,이 생활을 무한반복하다가 끝냈을 때 쓴 글입니다. 열심히 공부했다고 자부함에도 결과가 안 좋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어려웠고, 이 시험이 아니라면 뭘 해야하는건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인생에 회의감이 들고 아무것도 하기 싫었을 때였어요. 그런데 슬프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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