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40도 넘는 고열, 멘붕오다

8월 3주차 주간일기 챌린지 ~ ︎ 이번주는 월요일부터 혼이 쏙 나갔던 한 주였어요. 저녁 9시경 쯤 부터 4세인 울 퐁포코의 몸이 불덩이처럼 뜨거워졌거든요. ㅠ ㅠ 아이들 열오를때가 가장 겁나고 무서운데,, 체온을 재자마자 39도를 넘어가고,, ㅠ ㅠ 한참 오를땐 40도를 넘어 43도까지도 오르고,, 완전 멘붕상태,, 밤새 닦이고,, 해열제 먹이고,, 귀가 좀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어 겨드랑이도 함께 쟀는데 39.9도에서 40도 가까이 계속 지속되더라고요. 이게 갑자기 무슨 일인지,, 해열제를 먹여도 39.3도 아래는 안 떨어지고,, ㅠ ㅠ 잘 놀다 갑자기 그러니 더 걱정되고,, 사실 계속 코 감기로 약을 먹고 있다가 어제부턴 콧물도 좋아져서 다 나았구나 했거든요. 근데 갑자기 고열이 지속되니 깜놀했어요. 낮엔 욕실에서 물 받아 신나게 놀았는데 말이죠,, ㅠ ㅠ 아님 오히려 물놀이를 해서 감기기운이 심해진건지,, 아님 코로나?! 신랑은 고열이 지속되는 게 코로나가 아닐까 걱정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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