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줄줄 새는 공망


돈이 줄줄 새는 공망

게임회사 기획팀장을 할때에 여행경비가 300만원 가까이 들어온 적이 있음 재무팀에서 누구에게 월급으로 줘야할 돈을 내게 잘못 전달한 것;; 웃고 넘김 다음달이 되어 그 재무팀 여직원이 또 내자리로 옴 누군가의 퇴직금이 내 계좌로 들어갔으니 회사 계좌로 돌려달라는 것 허허 한번은 해프닝이지만 두번 연속은 사건임 Task Force팀이 만들어짐(바빠죽겠는데 일이 하나 더 생긴 것을 태스크 포스라 함) 왜 이런 일이 일어 났는지 원인을 밝히라는 것임 한달간 재무팀을 닥달해가며 파고 파고 가보니 어떤 재무 담당자가 문제였던 것이 밝혀짐 그리고 아무일 없이 넘어 감... 그 사람이 오너의 친인척 이었으므로.... 놀라운 건 저 기업이 상장사라는 사실임 (더 놀라운 것은 이런 일이 중소기업에는 겁나 많다는 것) (더더 놀라운 것은 자기 회사 평판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재무 시스템의 약점을 누가 뚫고 들어가 몇십억을 횡령해도 신고 없이 그냥 넘어간다는 것) 많은 사장님이 돈 관리를 아무에게나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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