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후기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후기

※ 본 글에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팝콘 먹으면서, 그것도 심야로 봤다. 호불호가 갈리던데 나는 전반적으로 아쉬웠다. 원래 5월 전에 <완다비전>, <로키>, <왓 이프>를 다 보고 가려고 했으나 시간이 없어 유튜브 요약본을 보고 갔다. 스토리 전개가 빠른 편이라 저 세 작품 내용을 몰랐다면 몰입이 힘들었을 거 같다. 멀티버스로 넘어가는 신과 악령 망토신 정도가 기억에 남는다. 음표 전투신은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유치하긴 했다. 닥스와 웡이 영화 초반 문어 괴물을 겨우 잡을 정도로 전투력이 하향된 건 참 의아했다. 일루미나티도 폼 잡고 등장해놓곤 너무 허무하게 죽어서 뭐지 싶었다. 마지막으로 차베즈가 멀티버스를 컨트롤 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모호하다고 느꼈다. 영화 내내 차베즈가 성장할 만한 계기가 뭐가 있었는지 잘 모르겠다. 전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너무 잘 나와서 기대가 컸던 거 같다. 앞으로의 마블의 행보를 기대해봐야겠다. 닥터 스트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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