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을 이용하면서 느낀 점들 (오프라인의 가치)


당근마켓을 이용하면서 느낀 점들 (오프라인의 가치)

당근마켓을 3년째 애용 중이다. 나 같은 미니멀리스트에겐 필요 없는 물건도 줄일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는 최고의 앱이다. 어느덧 판매한 상품만 120개가 넘었고, 매너온도도 56도로 나름 고인물이 되었다. 오늘도 휴일인 김에 3건의 거래를 하고 왔는데, 그간 내가 당근을 하면서 느낀 점들을 가볍게 적어보겠다. 1. 99도인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내가 만나본 매너온도 99도 분들은 대체로 40대~50대 분들이셨는데, 거래를 해보면 괜히 99도인 게 아니구나라는 걸 알 수 있다. 1. 거래 전 채팅의 말투에서부터 판매자에 대한 배려심이 묻어 나온다. 존댓말로 인사 늦은 시각이면 '늦은 시각에 죄송합니다', 불확실한 점이 있으면 '~~한데 괜찮으실까요?'와 같은 친절한 말투 네고 요청은 거의 없음 2. 거래를 할 때도 시간 약속이 늦는 일이 없고, 물건을 보고 따지는 일도 없다. 3. 거래 후에는 꼭 후기를 남겨주신다. 이런 분들이랑은 거래를 마치고 나면 어쩔 때는 종일 기분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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