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맛집] 첫 출근날 먹은 슈퍼두버 수제버거 후기 (+긴장 열스푼 추가)

대망의 7월 10일 워료일... 입사 전 일주일은 팽팽 놀고 싶었는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어쩜 그렇게 최종 합격 통보 받자마자 바로 출근하라고 하는건지.. 이거시 스타트업 클라스인걸까? 푸하하 무튼 나의 첫 출근 후기와 더불어 첫 코엑스 맛집 게시글을 써보도록 하겠다. 일단. 스타트업 답게. 복장은 자율임. 하지만 나는 첫. 출근답게. 엘레강스 스타일로 슬랙스 입었음. 하지만 이것은 팀원들과의 대단한 복장 부조화를 초래했으며, 가뜩이나 첫출근이라 긴장 백배였는데 슬랙스 허리 개쪼여서 하루종일 불편해 미치는줄 알았음 (ㅡ_ㅡ) 회사 위치는 코엑스인줄 알았는데 봉은사역에 가까운 코엑스 끄트머리여서 삼성역에서 걸어가는데 개힘들었음. 솔직히 파워 워킹으로 걸었기 때무네 저 멀리서 남들이 보면 사실 당찬 직장인으로 보였을것임. 오랜만에 아침 6시에 일어나서 화장하고 출근출근 하니까 되게 좀.. 어색하고.. 이상하고 그랬ㅇ.. 구라고 걍 힘들기만 했음ㅋ (졸려 미치는줄 버스에서 자다가 내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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