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열무김치


그냥 열무김치

고향 텃밭에서 뽑아온 열무가 한 봉다리 있다는걸 까먹었답니다. 하루 남은 연휴를 알차게 놀고온 우렁각시에게 기다리고 있던 산더미 열무들. 하룻밤 지났다고 떡잎이 생기네요. 밤을 새워서 라도 처리해야 했답니다. 큰 열무는 열무 물김치로 작고 연한 열무는 열무김치를 담그려고 해요. 한번씩 씻어주며 다듬고 잘라줍니다. 나누고 보니 큰 열무는 한 단. 작은 열무는 반 단 조금 더 되는것 같아요. 열무김치 부터 담아봅니다. 굵은소금 다섯 스픈을 열무와 소금을 번갈아주며 뿌려줍니다. 열무는 너무 손을 많이 주면 풋내가 나요. 살살 다뤄 주세요~ 1시간 정도 절여줍니다. 갈아주세요. 생강 한톨(작은밤톨정도) 새우젓 1스픈 고추청 4스픈 (없으면 붉은고추 5개+매실청2) 멸치액젓 5스픈 매실청 5스픈 절여진 열무는 세번정도 살살 헹궈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빼주세요~ 밀가루풀 두 컵 (찬밥, 찹쌀풀, 감자풀 모두가능) 다진마늘 1.5스픈 고춧가루 열 스픈 갈아준 양념재료도 넣어주고. 물 300ml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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