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요즘 일상 바질 키우기


소소한 요즘 일상 바질 키우기

오랜만에 써보는 일상 이야기 몇 년 전에 내가 키워서 내가 먹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바질과 루꼴라 등을 집에서 키웠는데 처음에는 무럭무럭 자라서 파스타나 팟카파오 무쌉 같은 덮밥 요리를 곧 잘해먹었는데 말이죠. 어느 순간부터 조금 신경 안 쓰면 금세 죽어버리고 햇볕 조금 덜 쬐어 주면 금세 픽 죽어버리고 바질에 영양제까지 꼽아주고 했는데도 조금 신경 안 쓰면 픽 죽어버리더라고요? 바질 키우기가 이렇게 어렵다니..? (남들은 다 쉽다던데?) 바질이었던 것...? 최근에는 씨앗 말고 모종을 사 와서 키워봤는데 조금 신경을 안 쓰니깐 또 죽어버리더라고요..? 어느덧 식물 학살자라는 오명까지 듣게 되는.. 최근에 사무실 옥상에서 미니화분에 바질 씨앗을 뿌리고 물 한 번 주고 놔뒀는데 장마 기간에 무럭무럭 자라더라고요. (나는 식물 학살자가 아녔음..!) 자신감을 얻어 화분 두 개를 더 가져와서 바질 시드를 심었어요. 햇볕도 좋고 요즘 날씨도 좋아서 바질 농사가 하기 좋은 계절이더군요. ...


#바질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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