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야 미안해, 숨겨진 수납공간에 대한 고찰


지구야 미안해, 숨겨진 수납공간에 대한 고찰

노동의 시작지난 11월, 계획에 없이 갑자기 집안 구석구석 다 헤집어 물건 정리를 했다. 무슨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일 벌일 때 다소 즉흥적이라 그날도 그렇게 시작됐다.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전혀 예측하지 못한 채... 참고로 난 잘 어지르지 않는다. 그러니 치울 일도 없다. 불시에 손님이 온다 해도 허둥지둥 보이지 않는 곳에 물건을 숨길 필요가 없다. 설거지거리가 나오면 바로 해치우고, 자고 일어나자마자 침대 정리를 하고, 화장실 청소는 샤워하다가 후다닥,결벽증이라기보다는 고된 일을 애초에 만들지 않는다. 소일거리로 끝날 수 있는데 묵혔다가 땀 흘리는 노동이 되는 걸 피하려는 거다. 나의 체력 보존 제1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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