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주간일기 9. 12 ~ 9. 18 열세 번째 이야기 힐링콘서트(ft. 꽃뜨개)

지난 금요일 금천 구청에서 힐링 콘서트가 있어 관람을 다녀왔다. 관람하러 가기 전 꽃다발을 블로그 이웃인 "꽃뜨개"에서 주문하고 찾으러 간다. 신분당선 정자역에서 내리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소나기가 퍼붓기 시작한다. 초행길인데 제대로 인사받는다. 부리나케 일회용 우산을 쓰고 꽃뜨개에 방문하니 멀리서 오셨다며 반갑게 맞아주신다. 꽃과함께 생활하시니 꽃뜨개님 모습이 꽃처럼 아름다우시다! 전철 타는곳까지 배웅해주시며 집에 꽃으라고 튜율립을 주신다. 이날 강남역에서 일정을 마치고 정자역에 갔다가 금천 구청역으로 가는데 예상 시간을 초과했다. 강남역에서 2호선을 타고 신도림역에 내려 금천 구청역을 가려고 전철을 탄다. 가뿐숨을 내쉬고 잠시 쉬려는데 "다음역은 구일역"입니다.@@@@@?? 다시 갈아차고 금천 구청역에 내리니 이미 공연은 시작된지 30분이 넘어간다. 사전에 코스를 익혀두었지만 1호선이 두개의 노선인것을 잊었다. 8시에 도착해서 인터미션(intermission)을 기다린다.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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