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ding - 혼인신고, 그리고 근황

21.11.22 결국 혼인신고를 먼저 해버렸다 유부녀의 길을 가는구나... 혼인신고를 결혼식 전에 먼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아침 일찍 구청가서 도장찍고 각자 출근할만큼 급하게 제출해버린 서류지만 그래도 가족들과 친구들이 축하해주었고 늦게나마 오빠와 주말에 아웃백에서 스테이크도 썰면서 집 대출이 해결된 부분과 , 부부가 된 것을 기념했다 + 오늘 홀 계약을 하고 온 것도 기념했다. ㅋㅋㅋ 우리가 하고싶었던 달, 요일, 시간 다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1년이나 남았는데 너무 일찍 준비하는거 아닌가? 생각을 했지만 코로나 시국으로 많은 예식이 내년으로 많이 미뤄졌을 거란 나의 예감이 맞았다. 일찍 준비하길 너무 잘했다 ! 신경쓸게 너무 많아서 두번은 결혼 절대 못하겠네 ㅎㅎㅎㅎ남은 시간도 파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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