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파키스탄 홍수 피해 지역의 질병에 대해 경고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토요일 올 여름 파키스탄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홍수로 인해 "두 번째 재난"에 대한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의사와 의료 종사자들이 수인성 질병과 다른 질병들의 발생과 싸우기 위해 경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악의 피해를 입은 지방에서는 이번 주에 홍수가 잦아들기 시작했지만, 현재 텐트와 임시 수용소에서 살고 있는 많은 이재민들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위장 감염, 뎅기열, 말라리아에 대한 위협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더럽고 정체된 물은 모기의 번식지가 되었습니다. 6월 중순 이후 유례없는 장맛비와 그에 따른 홍수로 파키스탄 전역에서 1,545명이 사망하고 수백만 에이커의 땅이 침수되고 3,300만 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홍수로 552명이나 되는 어린이들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테드로스 아다놈 게브레수스 WHO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파키스탄에서 두 번째 재앙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와 관련된 질병과 사망의 물결이 중요한 보건 시스...

원문링크 : WHO, 파키스탄 홍수 피해 지역의 질병에 대해 경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