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의 투덜거림, 기안84의 허세..왜 밉지 않을까?


이서진의 투덜거림, 기안84의 허세..왜 밉지 않을까?

이서진의 투덜거림, 기안84의 허세..왜 밉지 않을까? [OSEN=박소영 기자] ‘투덜이’ 이서진과 ‘허세84’ 기안84. 분명 부정적인 수식어를 달고 있는데 도대체 밉지가 않다. 이 남자들 무슨 마력이 있는 걸까? #이서진 나영석 PD의 예능 페르소나(자신의 분신이자 특정한 상징을 가리키는 말)는 누가 뭐래도 배우 이서진이다. 과거 그가 KBS 2TV '1박2일'을 연출하던 시절 인연을 맺었던 '초짜' 이서진을 '베테랑 예능인'으로 키운 인연이 2023년까지 이어지고 있다.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윤식당’, ‘윤스테이’, ‘서진이네’까지 나PD 사단의 시리즈 예능 중심엔 늘 이서진이 있다. 시청자들이 질릴 법도 한데 질리지 않는 건 이서진의 팔색조 매력 덕분. 특유의 여유로움과 까칠한 듯 다정한 면모가 시청자들에겐 마약 같다. 무엇보다 투덜거리면서도 할 건 다 해내는 이상한 남자다. "tvN을 정말 싫어한다. 어떻게든 망하게 하려 나왔다”고 디스하면서도 ‘내 귀에 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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