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의 계절' 종영, 김정현X임수향 봄 만났다


'꼭두의 계절' 종영, 김정현X임수향 봄 만났다

'꼭두의 계절' 종영, 김정현X임수향 봄 만났다 [OSEN=연휘선 기자] '꼭두의 계절'에서 김정현과 임수향이 각자의 두려움을 딛고 따스한 봄을 피워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허준우, 연출 백수찬 김지훈) 최종회에서는 꿈결 같은 재회를 이룬 꼭두(김정현 분)와 한계절(임수향 분)의 아름다운 시간을 그리며 사랑으로 물든 위로를 보냈다. 먼저 지독한 저주 속에서도 차근차근 죽음을 준비했던 꼭두의 시간이 드러나 모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꼭두는 육신과 영혼이 허물어가는 와중에도 옥신(김인권 분), 각신(차청화 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가 하면 동생 정이든(이정준 분)의 평온을 기도하며 생을 정리해 나갔던 것. 채 봄을 보지 못하고 떠난 꼭두의 생이 더욱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 쓰라린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던 한계절은 꼭두가 남기고 간 선물을 통해 무너진 삶을 일으킬 수 있었다. 꼭두의 부탁으로 꽃을 배달하러 온 어린 남자아이에게서 비로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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