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법원은 WSJ 기자 에반 거슈코비치의 구금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모스크바 법원은 WSJ 기자 에반 거슈코비치의 구금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모스크바 법원은 스파이 혐의로 3월 29일 체포된 미국인 언론인 에반 거슈코비치의 계속된 구금에 대한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화요일 청문회는 31세의 월스트리트저널 기자가 우랄 산맥 도시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취재 여행 중 러시아 보안 요원들에 의해 구금된 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입니다. 기자들은 잠시 법정 방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그곳에서 거슈코비치는 파란색 체크 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변호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때때로 구경꾼들에게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연방 보안국 경찰관들을 복면으로 한 벌리가 피고인 우리 옆을 지켰습니다. 린 트레이시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도 비공개로 진행된 청문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판결에 이어 트레이시는 미국 정부가 거슈코비치의 즉각적인 석방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트레이시는 2주간의 노력 끝에 월요일에야 미국 기자와의 영사 접견이 허용된 것을 언급하며 "무고한 기자인 에반이 이런 상황에서 억류되는 것을 보는 것이 얼마나 괴로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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