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2012년1월 쿠바 바라데로 버스 여행


[쿠바] 2012년1월 쿠바 바라데로 버스 여행

2012.1.16 아침에 일어나 눈을 떠보니 벌써 10시가 되어있었다. 쿠바는 생각보다 쌀쌀했고 날씨 덕에 처음에는 더럽고 냄새가 나 덮지 않으려 했던 담요를 푸욱 눌러 덮고 잤다. 늦잠을 자 서둘러 머리를 감고 밥을 먹으러 갔다. 혼자서 꿋꿋하게 잘도 먹었다. 후식으로는 메론을 또 잔뜩 먹었다. 방에 돌아와 룸청소를 해달라고 했다. 담요도 냄새가 나니 바꿔달라고 하고 고장난 등도 고쳐달라고 했다. 그리고 팁으로 1CUC도 지불했다. 환전을 하고나서 처음으로 사용한 돈이었다. 오늘은 또 바람이 몹시 불었는데 그렇지만 버스를 타고 바라데로 구경을 하기 위해 돈을 챙겨 밖으로 나갔다. 오늘은 기회가 된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하바나에 가는 방법도 물어볼 예정이었다. 길을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까 내 호텔 주소가 적힌 종이도 잊지않고 들고 나갔다, 조금 걷다가 버스에 올라탔다. 버스는 5CUC. 버스비를 지불하고 버스 2층으로 올라갔다. 바람이 찼지만 햇살은 꽤나 뜨거웠다. 버스에서 바라본 건...


#바라데로 #쿠바

원문링크 : [쿠바] 2012년1월 쿠바 바라데로 버스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