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 삶에 지쳐서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 삶에 지쳐서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

생각해보면 우리의 20대 후반은 대부분 고단했다. 나 역시도 생각대로 풀리지 않은 날이 많았고, 기대한 만큼 실망했던 날도 많았다. 노력으로 될 수 없는 것을 하나둘 깨달을 때마다 점 점 더 무기력해지고, 자존감은 바닥을 치기도 했다. 대학교를 졸업해도 뭘 해야 할지 몰라 전공을 따라 일을 시작했다. 학교에서 배운 것과 현실을 많이 달랐다. 하고 싶은 일보다 하고 싶지 않은 일들이 대부분이었고, 나와 맞는 동료를 찾기란 하늘의 별 따기였다. 사람에게 상처 받는 날이 많아지면서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일이 많다는 걸 느꼈다. 하지만 이 사회에서 살려면 이를 타협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 과정에서 많이 지칠 수 있는데, 이 감정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글배우 작가의 를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좋아하지 않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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