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뉴욕 여행기 완결] 뉴욕은 멈추지 않는다, 그라운드 제로와 월 스트리트를 향한 여정


[어쩌다 뉴욕 여행기 완결] 뉴욕은 멈추지 않는다, 그라운드 제로와 월 스트리트를 향한 여정

처음 이틀 동안은 누구나 좋아할 ‘관광’을 즐겼다면, 셋째날은 훨씬 진지하고 개인적인 ‘여행’의 시간을 가졌다. 그래서 아침 일찍 우리는 간단하게 호텔에서 제공하는 Continental Breakfast(유럽식 아침 식사 : 보통 커피와, 버터와 잼을 바른 작은 빵으로 이뤄짐)로 배를 채우고 9/11 기념관으로 향했다. 이곳은 말 그대로 저절로 침묵하고 나의 지난 삶을 돌아보게 되는 곳이었다. 기념관의 위치가 지도 상으로는 숙소에서 굉장히 멀어보였는데, 지하철이 워낙 빨라서 그런지 30분도 채 걸리지 않아서 금방 도착했다. 지난번 방문했을 때에는 공사 중인 오큘러스를 통해 지하철역에서 빠져나와 길을 건너면 바로 기념관 건물이 보인다. 이렇게 간단한 것을, 오큘러스를 나오기만 하면 되는 것을, 처음 가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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