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 GT _ 2023 08 전라남도 진도 드라이브

전라남도 진도 드라이브 욱삼이와 전라남도 진도 여행, 왕복 800km 대장정이었다. 차량 특성상 서스펜션이 딱딱하게 세팅돼있기 때문에 피로도도 빨리 올라오고 허리도 아프고 개고생 했다. 그래도 내겐 너무 매력적인 차이다. 진도는 이번에 처음 가보았는데 섬이 엄청 크다. 달리고 달려도 끝이 없었다. 대한민국 섬 크기 3위라 한다. 해안 도로, 곳곳에 멋진 전망대 등 드라이브하며 볼거리가 너무나도 많았다. 언덕과 구부정한 길이 많아 와인딩 코스로도 좋을듯하다. 진도 리빈 카페 앞 해안도로 진도 죽림마을에 위치한 리빈 카페, 카페 인테리어도 이쁘고 웅장한 소나무들과 오션뷰가 끝내줬다. 카페 앞 해안 도로를 건너면 남해바다가 보인다. 갯벌은 좀 많이 더러웠다. 멀리서 보면 희극인 거처럼 갯벌은 더럽지만 멀리 보면 아름답다. 푸른 남해바다와 조그마한 섬들의 산까지. 보통 바다의 끝은 지평선인데 섬들에 둘러싸여 있어 파도가 치는 호수처럼 보이기도 했다. 해안 도로에서 남해바다를 바탕으로.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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