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6월 둘째 주 : 싱숭생숭 먹는게 제일 좋아

블챌 두번째 주는 일요일 당직으로 시작했다. 날씨도 화창하고 출근길부터 기분이 좋았다! 그치만, 출근했더니 일이 산더미 같이 많았다ㅎㅎㅎ 그리고 출근하자마자 당황스러운 짜증들에 멘탈이 탈탈 털렸고... 그래도! 밥심으로 버텨야지! 하는 마음으로 구내식당 식단표를 봤더니 제육볶음이 나와서 달려갔다. 근데 무슨일이야..^^ 제육볶음인척 하는 김치볶음이였고 진짜 뭐 먹을게 없었다...ㅎㅎㅎㅎ 이런 기분에 질수없지 하고, 버거킹으로 향했는데! 키오스크로 주문을 했는데 나의 손가락 실수였는지 코카콜라가 씨그램으로 변해있는 마법을 보았다.... 쭈그리마냥 콜라로 바꿔줄 수 없냐고 여쭤봤는데^^ㅠ 당연히 거절당했고.. 기분이 엉망 똥망 이였다! 퇴근하고도 기분이 엉망이여서.. 이제 곧 궁둥이까지 닿을 머리를 싹뚝 잘라냈는데, 기분이 훨씬 좋아졌다ㅎㅎㅎㅎ 6월13일(월) 오랜만에 내가 좋아하는 혦쌤을 만났다! 자주보지 못해도 만날때마다 좋은 영향을 받고 즐거운 혦쌤! 오늘은 그간 못나눴던 근황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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