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6월 첫주 : 정신없이 흘러간 나의 일주일

나는 8월에 여행을 가는데, 일에 치여 일정에 치여 비행기표를 못끊고 시간이 엄청 흘렀다. 이제 더이상 미룰 수 없지ㅎㅎㅎㅎ! 하는 마음에 트립닷컴을 통해서 카타르 항공권을 끊었고 굉장히 설레고 즐거웠따ㅎㅎㅎ 그렇게 행복한 날의 연속일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충격적이게도.. 나는 항공권을 잘못끊었고.... 내 항공권에 학생항공권, 서류업로드라는 표시가 왠지모르게 신경쓰였고 혹시 몰라 문의메일을 보냈는데 그때부터 불행이 시작되었따..^^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메일을 확인했는데, 졸업한지 5년이 훌쩍 넘은 내가 학생항공권을 끊어버렸고 학생증이나 입학확인서 서류를 등록해야지만 사용이 가능했따^^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울먹울먹이며 짝꿍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 짝꿍은 괜찮다며 위로를 해줬지만 나의 실수에 충격을 받았고 하루가 지옥같았따.. 퇴근하고 짝꿍와 저녁을 먹기로 한 날이였는데, 짝꿍은 그럴 수 있다며 괜찮다며 아웃백 토마호크로 날 위로해주었고.. 눈치없는 내 위장은 행복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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