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이야기]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

오늘 읽은 책은 김부장이야기 이다. 문체가 너무 좋아서 몇시간만에 다 읽었다. 내용이 너무 재밌었고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제목부터 너무 직설적이여서 신선하고 재밌다고 생각됐고 대기업 직장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을 담은 내용이다.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살고 있구나' 하고 재밌고 신선하게 다가오는 부분들도 정말 많았다. 지하철 역 앞에 스마트도서관이 있었고 대출순위가 높은 책에서 아무책이나 골랐다. 정말 너무 잘 골랐던 책이다.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부분이 많아서 포스티 잇을 열심히 붙였다. "결국 시간이 많은게 자유로운 게 아니라 주체적으로 쓸 수 있어야 자유로운 거더라고" 정말 맞는 말이다. 퇴사만 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뭘 해야할지 몰라 더 힘들고 불안한 시간이 될 것 같다. 시간과 돈이 많더라도 그걸 내가 주체적으로 잘 사용해야 진정으로 자유로워 질 수 있다. 앞으로 내가 할 일은 더욱 더 내가 좋아하는 걸 찾고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다.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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