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흐름대로 써 보는 사우디 아라비아전 후기


의식의 흐름대로 써 보는 사우디 아라비아전 후기

일단 사우디가 너무 잘했다. 아르헨티나 응원하면서 보지만 후반 15분까지는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이렇게 축구하는 팀이 이겨야지라고 생각하면서 봤던 것 같다. 조직적인 옵사이드 트랩, 촘촘한 수비 조직력, 타이트한 압박, 무엇보다 정신력과 투지가 아르헨티나를 압도한 것이 사우디의 승리 요인이 아닌가...? 싶다. 1. 지오바니 로 셀소 생각보다 부재가 너무 크다. 레안드로 파레데스부터 이어진 공을 잡아서 3선과 앞의 공격수들, 그리고 침투하는 왼쪽 풀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선수가 이 선수인데, 한 명 빠지니까.... 그게 잘 안되서 왼쪽이 다 죽어 버렸네...? 심지어 공격력이 마르코스 아쿠냐에 비해 떨어지는 니콜라스 탈리아피코면... 음... 이것도 마르코스 아쿠냐의 몸 상태가 100% 아니니까 납득은 되는 부분... 지오바니 로 셀소 없어도 객관적인 전력상 우위이긴 하지만 오른쪽의 앙헬 디 마리아, 나우엘 몰리나 콤비가 측면 털고 왼쪽에서 유기적인 플레이로 공간 만드는게 주된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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