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천년 고도 경주 불국사 나홀로 전세내다!

경주 불국사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수학여행으로 처음 방문한 이래로 수차례 갔었던 추억의 장소입니다. 벌써 20년도 훌쩍 지난 시간인대요ㅠ ㅋㅋㅋ 당시엔 교과서에 나오던 문화유산을 직접 보는 신기함도 있었지만 처음으로 집을 떠나 친구들과 함께했던 단체생활도 기억에 남습니다. 경주에 도착한 다음날 버스를 이용해서 불국사로 향했는데 워낙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도로에 차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숙소에서 불국사까지 30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불국사 버스정류장에 하차했는데 아무도 없더군요 ㅠㅠ 매표시간이 7시 부터인데 6시 반쯤 도착했나? ㅋㅋㅋ 추워서 화장실이라도 들어가서 몸좀 녹여야겠다 싶었습니다. 화장실에서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불국사 입구로 향했습니다. 도착하니 정말 아무도 없더군요 ㅠㅠ 청소와 관리하시는 듯한 관리자 두 분만 보이고... 매표소도 닫혀있었어요. 매표소 오픈까지 기다리면서 사진을 담아봅니다. 불국사 안내도도 담아보고요 ~ 셀카도 찍었습니다. ㅋㅋㅋ 직원들도 매표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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